
노엘 코르호넨 Noel Korhonen
26/ 핀란드계
외형/
염색한 흔적이 역력한 회갈색 머리칼에 핑크색 눈. 처진 눈매에 착하고 순해보인다. 웃으면 조금 호감형으로 보일지도. 대체로 멍한 얼굴로 느릿느릿 움직인다. 길고 마른 체형에 유행 지난 옷을 대충 입고 다닌다.
웨스트 프로필보단 조금 더 큽니다(가오커뮤러
성격/
온화하고 느긋하다. 차분한 성향으로 잔잔하게 웃거나 무표정한 상태가 보통이다. 대인관계에 두루 잘 어울리고 웃기는 소리도 할 줄 안다. 말이 끊기거나 멍해 보이는 건 잠이 부족해서이다.
특징/
자신을 뮤지션이라고 소개하는 모 밴드의 베이스. 작곡이라던가, 서브보컬이라던가 이것저것 다 하는 만능…이라기보다 밴드로는 수입이 없어 할 수 있는 건 다하는 것일 뿐. 결과물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는다.
음악은 틀렸지만 연기나 캐릭터 해석에는 감각이 있다는 평으로, 오디션합격률도 제법 높다. 웨스트는 설정을 듣고 의상 방향을 본인이 잡은 것이 포인트 였다고. 앨범만들 돈을 벌게해주는 연기자일에 감사하고 있으며 언제나 진심이고 퇴근하면 잊는다. 명줄 짧고 착하고 무난한 성격의 배역을 주로 맡아왔는데, 정 반대성향의 웨스트를 밀도있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들고 다니는 텀블러에 담긴 것은 커피 아니고 술이라며, 알코올의 힘을 빌린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현장에선 피하고 있지만 니코틴과 카페인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 음악인이니까요(편견
캐릭터전환에 빠르지만 반바지는 그래도 신경쓰여서 촬영 종료일까지 퇴근 후에도 입고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