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테르 R 리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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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그리고 부모님로얄블러드... 지금 생각해도 살짝 오그라 지는데 오만한 아이니깐 뭐 어떠랴 그래서 케는, 어느 공주의 몇 번째 후손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인도자가 150년전쯤 등장하고, 이후 ‘신의 대리인’으로 공인 받기 전에 기적을 각성해야 폐위되어 역사에서 지워지고, 그 후손이 케테르 였다 라는 거여서, 100년동안 세대교체…는 각이 안나와서 결국 그냥 폐위된 공주=케엄마 본인 입니다.

- 케엄마의 기적은 ‘타오르는 생명력’. 불노불사에 가까운 존재가 됩니다. 무한한 것은 아니라서, 사용하면 비어버리고, 다시 차오르지요. 하지만 점점 max치가 떨어지는… 정도로 합의를 해둡니다. 우얏든 돌아가셨으니까요.

- 생명력으로 건강해진 것은 본인한정이었고, 이 생명력을 나눠받은 타인은 불타올라서 즉사하는데(일종의 오버히트) 자신의 시종을 살리려다 불태우게되고… 당시 분위기상 마녀 논란으로 커지기전에 유야무야 덮으면서 폐위. 일반인이 됩니다.
- 그리고 주어진게 R.R.D. 분류코드(인식코드). 왕의 최측근 귀족가문 몇에게만 공유되는 것으로 이 단어를 들으면 아묻따 돈과 쉴 곳을 내어주기로 약속되어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굶어죽거나, 불명예를 겪지 않아도 되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분류되는 사람은 세금을 내는 일을 하거나, 나라의 녹을 받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해서, 케엄마가 케한테 트리메기가 될 수 없다고 말한 이유 두 가지 중 하나는 출신이었습니다.

- 일반인이 된 직후엔 같이 나와준 시종들과 지냈는데, 그 중 한 명은 호위를 맡았을 테고, 그에게서 검술을 배웠다가 케를 가르쳤습니다. +그 수호기사가 오쿨라타 가문의 일원이었던게죠. 호호.

- 케엄마는 자신이 거의 늙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같이 지내던 시종과 호위를 모두 은퇴시켰습니다.

- 케가족이 살던 마을은 인도자의 기적으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도망쳐 모여살기 시작해서 만들어진 마을로, 인도자들을 끝까지 마녀나 괴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나중에 연하미남천재 아크티움의 고용인들에게 선동당해서 케테르집에 짱돌들고 와야하거든요. 결국엔 증거인멸로 몰살되고ㅇㅅㅇ음아오에 이렇게 구찮다고 다 쓸어버린 설정을 짜면 어떻게된다? 과거친구를 만들기 매우매우매우매우 어려워집니다. 낭패입니다. 흐어엏

- 케테르가 탈출하던 날, 케엄마는 시간을 벌기위해 + 민중을 살릴려고 파견된 고용인(청부업자)을 불태우다가 결국 자신도 재가 되었습니다.

- 양아빠도 바르사바스 출신이니 사연이 뭐 있겠죠. 생존을 위한 프로 냥꾼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인 캐로, 케가 후작가의 피가 흐른다는 소리에 미리 탈출루트를 만들어놨었고 최후에는 자신을 희생해서 케테르를 숲 밖 수도원의 탑이 보이는 평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보이긴 하지만 수도원의 탑까지는 몇십키로미터- 이 한밤중에 기적적으로 탑에는 사람이 있는 듯 불이 들어와있었습니다. (마을에서 폭발하는 소리와 빛에 수도사가 깸)

- 여기에 아주 작은 빛이라도 있다면, 탑에서 사람이 와준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 텐데.(몽골평원에서 담뱃불이 그리 잘보인다하니 그러려니 합시다). 케는 동사직전의 식어가는 체온이 자기가 쓸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했고(이와중에 열역학 제1법칙같은거 생각하는 트리메기희망어린이) 그에 화답 받은 기적은 피의 열기를 연료로 타오르는 푸른 불꽃입니다.
할로윈

이미 그랬쿠나
오프더레코드

케일이
엔딩후 여행착장

ㅇㅅㅇ
뱀헌au / KeM2P / 소울이터 au / KeF2P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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